NASA의 우주선 시스템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, NASA의 생애주기 단계 생성은 7가지의 점진적 과정으로 수행합니다.
프로그램 사전 정식화(Program Pre-Formulation)
- Pre-Phase A: 컨셉 스터디
프로그램 정식화(Program Formulation)
- Phase A : 컨셉과 기술 개발
- Phase B : 초기 설계와 기술 완성
프로그램 이행(Program Implementation)
- Phase C : 최종 설계와 제작
- Phase D : 시스템 조립, 통합 & 테스트 & 개시
- Phase E : 운영과 유지
- Phase F : 마감 단계
위 두 Figure를 보고 제가 개인적으로 놀랐던 점은 이해관계자 식별, 컨셉 정의, 요구사항 등 하나의 단계에서 마무리될 것 같은 부분이 여러 단계를 거치면서 업데이트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부분입니다.
이해관계자 식별은 초기 설계/기술 완성 단계인 B단계까지 수행되고,
컨셉 정의와 요구 사항은 최종 설계와 제작인 C 단계의 주요 결정 리뷰까지 이어집니다.
요구 사항을 굉장히 중요하게 여겨, 오히려 초반에 완벽하게 수집한 후 본격적인 개발이 들어갈 줄 알았는데,
NASA에서는 정식화를 넘어, 이행 단계에서 최종 설계의 결정 리뷰 단계까지 이끌어간다는 점이 흥미롭네요.
NASA가 초대형의 팀이기도 하고 이해관계자도 엄청 많으니, 후에 발생할 수 있는 요구 사항의 양도 상당하고, 실질적으로 기술들을 개발하면서 만들어지는 이해관계자들도 상당할 것이기 때문에 이와 같은 프로덕트 개발 로드맵을 가진 것으로 보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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